이치호씨 "조대표 지지"
민주당 대구시당 이치호(李致浩) 위원장은 26일 추미애(秋美愛) 의원 등 소장파로부터 퇴진 압력을 받고 있는 조순형(趙舜衡) 대표의 사퇴는 민주당의 멸망이라며 "대구 출마를 선언한 조 대표의 살신성인의 구국적 결단을 존경하는 대구의 당원 일동은 오직 조 대표만이 민주당을 다시 일으킬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라고 변함없는 지지를 강조했다.
박대표 영결식 불참 비난
열린우리당 대구시당은 26일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가 성서 개구리소년 합동 영결식에 참석지 않은 것과 관련, "박 대표가 영결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TK지역에 대한 애정과 진정성이 전혀 없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주장했다.
시당은 이어 "천막 당사, 생색내기용 민생 투어 등 열린우리당을 따라해 '복사기 대표'라는 박 대표의 이러한 처신은 정작 따라해야 할 것과 따라하지 말 것조차 구분하지 못하는 공당 대표로서의 현실 인식 부재를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우리당 총선기획단 회의
열린우리당 경북도당은 26일 도당사무실에서 봉화군수를 지낸 엄태항(嚴泰恒) 단장 주재로 총선기획단 전략회의를 열고 경북 전 지역 판세 분석과 향후 전략대책을 논의해 우세 2곳, 경합우세 4곳, 경합 5곳으로 분석하고 경합우세와 경합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벌이기로 했다.
열린우리당은 또한 4월초 박기환(朴基煥) 도당위원장과 지역 출마 후보들이 함께 공공기관 경북지역 유치에 대한 공약도 제시하기로 했다.
개인택시 법률자문위원에
대구 동갑 한나라당 주성영(朱盛英) 예비후보는 26일 대구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동.수성지부(회장 성한영)의 법률자문위원으로 위촉받고 회원 30여명이 한나라당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이연재 선거사무소 개소
대구 수성갑 민주노동당 이연재(李演宰) 예비후보는 27일 수성구 범어2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가창면민-정의장 면담
윤덕홍(尹德弘) 열린우리당 대구 수성을 예비후보는 26일 오후 대구 수성시장에서 정동영(鄭東泳) 당의장과 수성구 편입을 요구하는 가창면민 대표와의 면담을 주선했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2만명에 이르는 가창면민이 교육과 세제의 보완만 이뤄지면 수성구 편입을 희망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며 "면민 다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면민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박인숙후보 후원회 발족
대구 북구갑의 무소속 박인숙(朴仁淑) 예비후보는 26일 후원회를 발족하고 회장에 대구시모범운전자연합회와 지하철 부상자협의회 고문 변호사인 김병진(金炳珍) 변호사를 위촉했다.
박기춘씨 불출마 산언
대구달서갑 선거구에 무소속 출마를 준비중이던 박기춘(朴奇春) 예비후보가 26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총선 인물.정책 대결로"
대구 달서을 무소속 권용범(權龍範) 예비후보는 26일 전날 있었던 달서구의원 5명의 무소속 후보 지지선언은 "총선이 '인물'과 '정책' 대결이 돼야 한다는 바닥민심을 대변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권 후보는 "탄핵공방으로 편가르기식 논리가 펼쳐지면서 '누가 지역발전에 적합한가'라는 관심은 뒷전으로 밀렸다"며 "기초의원들의 열린우리당 탈당과 무소속 후보 지원은 이같은 민의 왜곡현상에 경종을 울렸다는 점에서 새로운 정치문화 정착의 이정표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비용 자진공개 촉구
대구 달서병 무소속 차철순(車澈淳) 예비후보는 27일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문화를 위해 예비후보들 모두 정치자금 및 선거비용을 자진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차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후 지난 16일부터 정치자금과 선거비용을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며 "예비후보들의 정치자금 및 선거비용 공개는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의 기본으로 유권자에게 알릴 권리가 있으며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경윤씨 우리당 입당
김경윤(金慶潤) 전 한나라당 경산.청도 지구당위원장이 26일 열린우리당에 입당했다.
이날 열린우리당 경산청도 선거연락사무소에서 가진 입당 환영식에서 김 전 위원장은 "한나라당이 지역민들의 여론과 여망을 무시한 공천을 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지역민의 자존심에 심각한 상처를 주어 탈당, 열린우리당에 입당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종복.이덕모씨 사무소
한나라당 경주시 선거구 정종복(鄭鍾福) 예비후보는 27일 경주시 성동동 성동농협 구판장 옆 덕성화빌딩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개소식을 가졌다.
또 한나라당 영천시 선거구 이덕모(李德摸) 예비후보도 27일 영천시 금호동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 중앙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영탁씨 농민들과 대화
열린우리당 경북 영주 선거구의 이영탁(李永鐸) 예비후보는 26일 장수면 이장협의회 초청, '이장들과의 대화' 모임에서 이장20여명과 농촌 살리는 방안에 대한 대화를 가졌다.
한편 이 후보 후원회는 27일부터 후원금 1만원 을 내는 회원 1만명 모집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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