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개통으로 대구를 중심으로 한 구미, 김천 등 경북내륙 지역의 부동산 서비스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사장 조창수)이 대구.경북지역 공략을 위한 대구지점을 개설한다.
한국토지공사 자회사인 한국토지신탁(www.koreit.co.kr)은 8일 대구 서구 두류동 성안오피스텔 2층에 마련한 대구지점 개설식을 갖고, 대구.경북지역 신탁 등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영업에 나선다.
사업관리팀, 수주팀을 두고 개발.관리.담보.국공유지 신탁을 비롯 부동산컨설팅, 대리사무 및 중개업무 등 제반 부동산신탁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토지신탁 대구지점은 우선 대구 수성구 황금동 '코아시스', 달서구 월성동 'LG자이', '청솔임대'아파트 등 7개 사업(사업비 3천656억원 규모)의 분양 및 관리업무를 보고, 향후 3천6가구의 입주를 돕게된다.
또 한토신 대구지점(053-216-2301)은 아파트 선시공 후분양에 관한 법률 등 급변하는 부동산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부동산업무를 대구.경북권역에서 선보이며 달성 다사읍, 달서구 상인동 등에서 신규사업을 펼 예정이다.
한토신 대구지점 송유찬 지점장은 "부산.광주.중부지점에 이어 대구지점을 개설함에 따라 명실공히 업계 리딩컴퍼니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전국적인 영업망을 구축, 부동산시장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양질의 부동산서비스를 직접적이고 안정적으로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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