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역의 대표적인 벤처기업 (주)그린케미칼(사장 소재춘)은 6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원장 홍상복)〈오른쪽〉에 회사주식 4천360주(액면가 5천원.총발행주식의 2%)와 생산제품인 무공해 세제 500세트를 무상 기증했다.
그린케미칼의 이번 주식 기증은 회사 설립이후 근실한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RIST측의 기술이전 및 지도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이루어진 것. 이 회사는 RIST 연구원 출신인 소재춘 사장이 지난 1999년 설립, 40여명의 종업원이 주방세제인 슈가버블과 저온복합탈지제.표면경화제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2003년 매출액 4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04년에는 11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한편 RIST는 이번 그린케미칼의 주식기증으로 지금까지 모두 7개사로부터 주식을 무상으로 기증받았는데, 올해부터는 중소기업 육성사업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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