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 전통음악.무용의 '멋진 만남'

국립국악원의 '찾아가는 국악원' 초청 공연이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김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김천 문화예술회관은 이번 공연을 개관 4주년 기념으로 마련했다.

정악단, 민속단, 무용단으로 구성된 국립국악원 연주단은 이번 공연에서 궁중음악 수재천, 대금독주, 사물놀이, 궁중무용 등 한국 전통음악과 무용의 진수를 보여줄 계획이다.

1천400여년의 긴 역사를 가진 국립국악원은 고려시대 때 전악서와 대악서라는 두 기관으로, 조선시대엔 이들 두 기관을 합쳐 장악원으로 불렸고 나라의 주요의식이 있을 때마다 음악 연주를 한 것을 비롯해 연주가 양성, 음악창제 등을 담당했다.

한국전쟁때인 1951년 4월10일 부산에서 현재의 국립국악원으로 개원했다.

공연은 무료이며 초대권은 지정예매처와 김천문화예술회관(www.gcart.go.kr)에서 선착순 배부중이다.

문의 054)420-7821.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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