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9일 자금 흐름의 이상변화 분석 등을 통해 미래 도산 가능기업을 조기에 예측하고 진단할 수 있는 '부실징후예측시스템'(FAPS, Financial Abnormality Prediction System)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일본의 이토 교수가 개발한 재무제표의 이상치법에 의한 알람관리모형의 개념을 바탕으로 신용보증기금에서 자체 개발했다.
자체 보유하고 있는 50여만 개의 기업재무정보를 분석, 국내 중소기업의 특성과 경영환경에 맞도록 설계하고 평가항목이 삽입된 이 시스템을 활용하여 최근 3, 4년간 재무제표를 분석하면 현재 정상기업이라도 2, 3년 이후 도산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조기에 예측하여 기업평가에 활용할 수 있다.
김지석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포항 찾은 한동훈 "박정희 때처럼 과학개발 100개년 계획 세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