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5시를 기해 전국에 건조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실효습도 20∼40%, 최소습도 5∼20%의 매우 건조한 상태"라며 오는 16일까지도 비 소식이 없어 경보상태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지역은 지난달 총강수량이 12.5mm로 평년값 51mm에 비해 4분의1 수준이며, 지난해 41mm의 3분의1에도 못 미쳤다. 4월 역시 비가 온 날은 1일과 6일 이틀로 총강수량은 20.1mm.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건조 경보 상황속에서 실효습도가 30%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자연발생적으로 불이 날 가능성도 커진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의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주말인 10일 11일과 대구.경북의 낮 최고기온은 22∼25℃로 초여름 날씨가 되겠으며, 아침최저기온 역시 8∼12℃로 포근할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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