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부 시대라고는 하나 매번 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때면 느끼는 일이지만 번거로운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현재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선 주민등록(등)초본, 보훈증, 각종 자격증 복사본 등의 서류가 필요하다.
이처럼 많은 서류를 응시자 전원이 제출하게 되어 있어 응시자나 행정인 양자 모두 너무나 번거롭다.
물론 신원과 자격의 명확성을 위해서라고는 하나 어차피 필기시험에 합격한 사람에 한해 신원진술서 등을 작성하게 되어 있고 자격여부를 심사하게 되어 있다.
또한 자격증과 보훈증의 경우도 행정의 교류로 인해 일련의 번호만 기재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전자정부를 지향한다고는 하나 서류량의 증가에 따른 업무의 과중과 응시자 부담, 번거로움이 가중되고 또한 환경적으로도 많은 문제가 있는 지금의 방식이 과연 옳은가 하는 의문이 생긴다.
따라서 행정의 능률과 편의성을 위해 공공행정에서부터 이러한 사항이 개선되어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상영(대구시 성당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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