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해왔던 벤처투자마트가 오는 6월24일 엑스코대구에서 '대구' '경북' '포항' 3개 테크노파크 공동으로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들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테크노파크들이 서로 힘을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너지를 극대화 하자는 취지에서 구상된 '제1회 테크노파크 공동 벤처투자마트'는 지역혁신체제(RIS) 구축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대구경북지역 중소.벤처기업으로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유망업체들은 누구나 투자마트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참가결정은 3개 테크노파크 및 대구시, 경북도, 대구경북중소기업청,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관계자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다. 참가신청 마감은 이번달 30일.
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은 "벤처투자마트 행사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향후 기업지원에 대한 시너지 효과 제고와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