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1일 중국 베이징시와 경북도청에서 과학기술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 및 이해의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양 지역간 경제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7명으로 구성된 베이징 과학기술위원회(단장 리우쩐강 부주임) 방문은 '경북기술이전센터'가 '베이징 기술교역촉진센터'를 초청해 이뤄진 것. 이들은 양해각서 체결 이후 4박5일 방문 일정 동안 경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한 도내 및 국내 주요 과학기술 관련기관을 둘러볼 예정이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두 지역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과학기술 및 과학문화 교류, 과학기술 투자 등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상호이익을 위해 협력한다는 것. 아울러 각종 세미나, 인력 및 기술교류, 양 지역간 관련 정보제공 등에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미국, 유럽 등 과학기술의 선진 기관들과도 양해각서 체결 등 상호협력관계를 형성함으로써 경북지역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세계적 네트워크를 모색하겠다"고 했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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