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김천지청(지청장 조균석)이 관급공사 하도급과 관련, 각종 비리 수사에 착수하자 지역 건설업계와 관계 공무원들이 긴장하고 있다.
검찰은 최근 김천시의 발주공사 계약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하고 공사를 수주한 지역의 10여개 건설업체를 상대로 원청회사로부터 하도급을 받는 과정에서 공무원들의 압력 행사 여부, 건설업체와 감리업체 사이의 봐주기 여부, 부실공사의 원인인 과다한 부금 등과 관련한 광범위한 조사를 펴고 있다.
검찰은 이번 조사 과정에서 일부 비리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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