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매천동 대구시영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대양청과 소속 무.배추 중도매인 등 200여명은 21일 오후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농산물 정상경매와 무.배추 등 엽채류 상장 예외품목 지정"를 요구하는 '도매시장 살리기 궐기대회'를 가졌다.
또 이날 국채보상공원에서는 농산물산지유통인연합회 회원 100여명이 트럭을 몰고 나와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매제도개선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비정상 운영을 해온 일부 도매법인에 대해 정상경매를 독려하는 강경책을 쓰는 과정에서 파생된 것으로 중도매인들이 요구하는 엽채류의 상장 예외 품목 지정은 상인들에게 시민들의 세금으로 조성한 공영시설을 상업활동에 내주는 것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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