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동차가 고급화되면서 차내에 TV를 부착하여 운전 중 시청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는 휴대전화 사용보다 더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음에도 운전자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다.
며칠전 출근길에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가 있었는데 차량 내 TV를 시청하다가 보행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진행한 것이었다.
다행히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얼마든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경우였다.
이웃 일본에서는 운전 중 시청을 금하기 위해 차량용 TV 제작시 주차 브레이크를 당긴 후에만 작동되도록 제작 판매하고 있고, 미국의 경우에는 아예 차량 내 TV 설치를 법률로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고 한다.
사고당사자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운전 중 시청을 자제해야 할 것이며 조속히 TV 시청에 대한 단속규정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대영(대구시 신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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