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휴대전화 동영상 PC로 본다

휴대전화 동영상을 본인은 물론 타인의 커뮤니티에 올리거나 볼 수 있는 유무선 영상포털 서비스가 26일 KTF '캠카페'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KTF는 또 내달 중 휴대전화 동영상을 상대방에게 보낼 때 가능한 전화번호 수신처(캠코더 소유한 자의 휴대폰 번호)를 e-메일 주소로 확대해 PC를 통해서도 누구나 동영상 메일을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어서 휴대전화 동영상의 활용 범위는 계속 넓어질 전망이다.

KTF의 캠카페 서비스는 △PC카메라를 통해 특정 개인이 제공하는 동영상 방송을 휴대전화로 시청할 수 있는 개인방송국 △각종 동영상을 편집해 게시판에 올려 공유하는 영상게시판 △동영상을 휴대전화 또는 PC로 보내는 영상편지 △집에 있는 가족이나 친구들의 현재의 모습을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실시간 볼 수 있는 우리집보기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휴대전화로 캠카페에 접속할 경우 별도의 정보이용료 없으며, 무선데이터 요금이 부과된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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