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감자는 '안정세' 고구마는 '고공 행진'

감자 값은 안정세를 찾아 가고 있지만 고구마는 여전히 '고공 행진'을 하고 있다.

29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감자(20kg 기준)는 지난주 8천원이 내린데 이어 이번주에도 8천원이 내린 5만원에 팔리고 있다.

반면 고구마(10kg)는 지난주 3만4천원에서 3만7천원으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추는 수요가 늘어난 데다 상품성이 좋아지면서 값이 많이 올랐다.

적상추 4kg이 8천원에서 1만1천원으로 일주일 사이 37.5% 뛰었다.

하지만 때이른 더위로 산지 출하량이 늘어난 열무 가격은 1단에 1천150원에서 650원으로 43% 떨어졌다.

제철 과일인 토마토, 참외, 수박 값은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토마토(4kg)는 1만4천500원에서 1만3천800원으로, 하우스 수박(6kg)은 1만4천500원에서 1만3천500원으로 가격이 내렸다.

출하 첫 주 3kg에 1만8천900원하던 참외도 지난주와 같이 1만3천5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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