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은행, 성서4차단지 입주업체 금융지원

대구은행은 성서 4차 지방산업단지 입주업체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30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내년 연말 완공예정인 성서 4차 산업단지 입주대상 27개사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성서기업영업센터 내에 금융지원전담창구를 설치해 영업지점장 2명을 배치하고 업체별 담당지점장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5월까지 분양대금의 70%를 납부해야만 토지허가서를 받게 되는 입주업체들을 대상으로 금리우대는 물론 소요자금 전액을 지원하는 맞춤상품과 대구시청 관련부서와 정보교환 채널을 구축해 분양 정보 등의 정보제공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성서 4차 지방산업단지는 부지 7만여평과 지원시설 1만8천여평, 공공부지 3만2천여평으로 조성돼 기술파급 효과와 고용효과가 큰 지역 특화업종과 첨단산업이 유치되며 현재 국내 26개사와 외국인투자기업 1개사가 입주업체로 선정됐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입주업체들의 금융애로를 덜어주기 위해 계약시기에 맞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