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골프업계의 성장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최근 전국회원사 130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용객 현황조사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3월까지 골프장 내장객 수는 183만3천9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9만7천74명(골프장 120곳 기준)에 비해 불과 3만6천20명 늘어난 것이다.
약 2% 성장세를 보인 이같은 수치는 매년 10% 안팎의 성장률을 보여왔던 것과 비교할때 크게 둔화된 것.
특히 지난 해 중순 이후 개장한 10개 골프장의 입장객 7만8천398명을 제외한다면 실질적으로 골프장 내장객은 줄어들었다.
또 봄철 특수를 기대했던 3월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 99만4천649명에서 5만2천여명이 줄었으며 이 기간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골프장은 무려 96곳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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