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예회관이 주최한 이번 '재현(再現)과 구현(具現)전'이 16일까지 대구문예회관 1~10전시실에서 열린다.
대상의 사실적 '재현'의 기능과 대상의 재현을 통한 정신의 '구현'이란 측면에서 구상미술을 살펴보는 기획전이다.
대구 구상미술의 현황과 면모를 보여줄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작가 30명이 참여해 1부(1~5전시실) '창, 밖으로 향한 창, 안으로 향한 창', 2부(6~10전시실) 'My Keyword, My Narration' 등으로 꾸민다.
1부에서는 자연을 대면하고 인식하는 과정, 자연을 해석하는 방법을 통해 재현된 작품을 전시, 현시점에서 대구 구상미술의 면모를 제시한다.
이원희 장이규 차규선 윤병락 박한홍 김준용 이목을 도성욱 장기영 류제비 정태경 남학호 이정웅 박성열 손규호 등이 참여한다.
2부에서는 작가들이 하고싶은 이야기를 작품 속에 구현해 보려는 시도를 담았다.
대상의 재현을 통해 직관과 인식의 틀을 제공한다.
이수동 류재민 박종경 이영옥 신근희 정지연 김정문 김성수 이봉수 이상헌 윤강미 이도현 김기수 홍창용 정종구 등이 작품을 내놓는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