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양준혁과 권오준이 E마트 후원 월간 우수 타자와 투수로 선정돼 각각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양준혁은 4월 한달간 타율 0.317, 홈런 9개, 26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양준혁은 특히 결승타를 4개나 기록하는 등 승부처에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권오준은 4경기에 선발 출장해 3승1패, 방어율 2.16, 탈삼진 26개을 잡아내 불안했던 선발진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시상식 후 양준혁은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겠다"고 말했고 권오준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받은 상이다.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E마트 우수 선수상은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을 대상으로 매달 가장 뛰어난 성적을 투수와 타자를 대구지역기자단이 선정하고 E마트 대구 칠성점에서 시상한다.
이창환기자 lc15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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