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배용준 일본 여성팬 대부분은 '모범 아내'

배용준을 좋아하는 일본인 여성 팬들은 대부분 '우등생 아내'로 조사됐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발행하는 시사주간지 '아에라' 최신호가 보도했다.

10일 발매된 아에라 최신호(17일자)가 40대 여성팬 3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앙케트 조사결과에 따르면 무인도에 2명이 살아야 할 형편이 됐을 때 누구를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배용준을 든 사람 보다 현재의 애인이나 남편을 든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배용준을 좋아하게 된 후 생활이 변했다'고 답한 사람중 '남편이나 애인은 아무래도 좋다'거나 '헤어지고 싶어졌다'는 사람은 10명에 불과했다.

'당신에게 배용준은 어떤 존재냐'는 질문에는 '우상같은 존재'라고 답한 사람이 60%, '동경하는 왕자님'이라는 대답이 30%였고 '정신적 지주'라는 사람도 22명이나 됐다.

배용준의 매력 포인트로는 용모를 든 사람이 135명으로 가장 많았고 '예의 바름'과 '연기. 작품', '말과 대화방법'을 든 사람이 36명이었고 '중성(中性)적인 분위기'라고 답한 사람이 24명이었다.(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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