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방자원산업단지 조성 사업 보고회

상주시는 18일 시청강당에서 관계공무원, 대학의 자문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점시책으로 추진중인'한방자원산업화단지'조성사업 전반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의 개선방안, 사업추진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지난해부터 은척면 남곡리 일원에 50만평 규모로 추진되고 있는 한방자원산업화단지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상황과 고급한약재 재배단지, 한방자원개발센터, 한방건강공원, 공예촌 건립 등 주요 사업에 대해 용역을 맡은 (주)도화와 대구한의대측의 세부적인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교환 및 토론을 펼첬다.

한방자원산업화단지는 현재 편입토지 보상을 95% 완료하고 분묘이장 75%를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한방단지 중심기능을 수행할 한방자원개발센터 건립과 진입로, 주차장 등 단지기반시설 설치에 나서고 있다.

한편 상주시는 올해 전국 최초로 '한방산업단지 관리사업소'를 설치함으로써 한방단지 조성사업은 탄력을 받아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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