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태지, 6월 26일 대구서 라이브 무대

서태지가 6월 18일부터 한 달간 'ZERO- Seotaiji Live Tour 2004' 전국투어 콘서트를 펼치며 7집 발표 후 공식활동을 마무리한다.

서태지는 6월 18일부터 3일간 펼치는 서울 88체육관 공연을 시작으로 23일 부천 실내체육관, 26일 대구 실내체육관, 7월 2일 대전 배재대학교, 4일 부산 KBS홀, 7일 익산 원광대학교, 9일 수원 실내체육관 등 7개 도시에서 10회의 공연으로 전국의 팬 들과 만남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후 7월 11일 서울 잠실체육관의 앙코르 공연으로 한 달간의 전국 투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투어는 2000년 12월부터 3개월에 걸친 '태지의 화(話)' 투어 이후 3년 4개월 만으로, 서태지는 이번 공연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다양하고 색다른 무대 연출을 준비하고 있다.

7집앨범 수록곡 중 'Zero'(0)를 공연 타이틀로 삼은 이번 투어는 무(0)에서 시 작되는 느낌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Zero'(0)는 아들이 엄마에게 삶의 힘겨움을 토로하고 고백하는 노래로 아직 한 번도 공연이나 방송에서 부른 적이 없어 이번 무대를 통해 처음으로 팬들과 직접 만 나게 될 전망이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를 통해 6월부터 시 작될 예정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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