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일부러 사고내고 보험금 타내

대구 서부경찰서는 1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뒤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아 6차례에 걸쳐 5천600만원의 보험금을 받은 보험사기단 17명을 적발, 남모(24.대구시 서구 상인동)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4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중학교 동창인 이들은 지난해 11월 대구시 성당동 성당못앞 길에서 교통사고를 일으킨 뒤 허위진단서를 발급받아 보험회사로부터 570여만원을 타내는 등 같은 수법으로 6차례나 보험료를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최창희기자 cc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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