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대는 누구에게나 급박한 시간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대도시에서는 이 시간대에 대중교통인 버스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버스전용차로제를 운용하고 있다.
버스전용차로제란 정해진 시간에는 버스 외에 다른 차량이 통행이나 주.정차를 하지 못하게 하는 제도이다.
하지만 자신들의 편리함을 위해 막무가내로 버스전용차로를 점령하는 승용차나 화물차들이 늘어나고 있다.
버스는 이들 차량을 피하기 위해 차로를 변경해야 되고 뒤따르는 차량들은 어쩔 수 없이 버스에 양보하다 보면 연쇄적으로 체증이 되기 십상이다.
화물차량들은 화물을 운반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전용 차로 위반을 한다지만 승용차의 경우 승.하차 외에 전용 차로를 이용할 이유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러나 몇몇 몰지각한 승용차 운전자들은 아주 급한 용무라도 보는듯 차에 비상 깜빡이를 켜두고는 사라져 도로 체증을 부채질하기도 한다.
경찰의 단속보다는 운전자 스스로 질서를 지키고자 하는 의지가 급선무이다.
나 하나쯤 버스전용차로에 선다고 문제가 될 것 없다는 잘못된 생각은 버려야 한다.
이경수(대구시 용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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