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에서 일어나면 제일 먼저 이를 닦지요'.
인간의 다섯가지 복(五福)에 버금가는 중요 신체부위로 손꼽히는 치아. 전문가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그 소중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때문에 치아관리는 이제 현대인의 필수가 됐다.
특히 어린이때부터 치아관리는 교육적으로도 큰 효과가 나타나 권장사항이 되고 있다.
이에 남구청은 매년 남구지역 초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충치.구강위생.치열 상태를 비롯, 얼굴표정까지 살피는 등 다양한 심사를 통해 '남구 건치(健齒) 어린이 선발대회'를 열면서 어린이 구강교육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다섯번째를 맞은 이 행사에 남구보건소가 주관하고 남부교육청과 경북외국어테크노대학 및 남구 치과의사회 등이 함께 참여해 5월21일부터 2주동안 건치 어린이를 찾아 나서 올해의 '남구 건치 어린이'를 선발했다.
1등인 금상에는 남덕초등학교 6학년 김인영(12.여) 어린이가 뽑혔으며 은상 2명과 동상 3명, 건치상 5명, 예쁜이상 10명 등 모두 21명의 어린이가 선발됐다.
한편 '건치 어린이'로 뽑힌 학생들은 '이의 날'인 9일 오후2시 대덕문화전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품을 전달받았으며 '호빵맨 치과 이야기'라는 인형극 공연도 관람했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사진: 올해 남구 건치어린이로 뽑힌 김인영(12.오른쪽에서 두번째)양과 친구들이 양치질 연습을 시연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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