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마철 습기 "걱정 마세요"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장마를 대비하기 위한 각종 상품들이 출시됐다.

장마철에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은 침대 매트리스 및 침구류이다.

장마기간 습기로 눅눅해질 뿐만 아니라 세균 및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곰팡이 번식을 막기 위해서는 침대 매트리스와 소파, 카페트에 세균 제거제를 뿌려주는 게 좋다.

LG 119 세균제거(300ml) 4천880원, 119 진드기제거(500ml) 5천400원. 실내습도가 높아지면서 벽지가 들뜨고 곰팡이가 생길 경우 들뜬 곳을 바늘로 구멍을 뚫어 공기를 빼내고 곰팡이 제거제를 뿌리면 된다.

올해는 신발용 습기제거제도 출시됐다.

신발을 신지 않을 때 신발 안에 넣어두는 신발용 습기제거제는 3천원선이면 구입할 수 있다.

차량 관리도 반드시 미리 생각해야 한다.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 와이퍼를 교체하는 것이 좋고 앞유리의 물기를 제거해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선 유리코팅제, 김서림 방지제를 미리 마련해두면 좋다.

5천~6천원선. 여름철 습기로 인한 자동차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선 탈취제를 마련해야 하는데, 조수석 하단에 놓으면 자동차 내부 공기가 순환하면서 냄새를 제거한다.

에어컨 냄새를 제거하는 에어컨 세정제품은 5천원선. 옷장과 이불장에는 미리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 습기가 빠질 수 있도록 하고 이불과 옷 사이에도 신문을 말아 넣어두면 습기 제거에 효과적이다.

에어컨을 작동할 때 옷장과 이불장을 열어두거나 선풍기를 바깥쪽으로 틀어주면 습기를 줄일 수 있다.

최세정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