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오토바이를 몰고 질주하던 10대 3명이 마주오던 트레일러와 정면 충돌,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다.
25일 0시30분쯤 경주시 안강읍 미곡신호기 앞에서 친구 사이인 이모(16.경주시 안강읍)군과 곽모(16.경주시 안강읍)군 등 3명이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영천에서 포항쪽으로 향하던 구모(32)씨의 25t 트레일러와 충돌해 이군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곽군 등은 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태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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