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구상미술의 현주소를 가늠할 수 있는 대규모 '구상회화제'가 8일부터 22일까지 대구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대구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현희)이 주최하고, 구상회화제 운영위원회(위원장 장이규)와 대구미술협회(회장 김일환)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대구지역 선정작가 80여명(80호 이상 대작)과 안동 울산 서울 경기 광주 및 대구 원로작가 등 초대작가 40여명(소품) 등 모두 120여명이 참여한다.
출품 작품은 사실과 구상을 바탕으로 벌인 평면작업이 주를 이룬다.
이번 구상회화제 운영위원은 김일환 장이규 이장우 이원희 전재경 곽동효 최원기 이일남 김상용 김태곤 김동철 홍준화 김재오 장영중 김면수 손돈호 하혜주 김성향 장미진 김윤종 등 20명이다.
구상회화제 운영위원회 한창현 사무국장은 "침체된 지역 구상회화의 활성화와 구상작가들의 단합을 위해 대규모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올해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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