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관광객이 코끼리 사진을 찍으려다 플래
시 불빛에 놀란 코끼리에 밟혀 갈비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고 캄보디아 데일리
가 2일 보도했다.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자 코끼리는 한국인 정모씨(29)를 발로 찬뒤 가슴을 밟고
올라갔다고 이 신문은 경찰 관리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사고가 나자 조련사는 철제 갈고리로 코끼리를 때려 공격을 멈추게 했으며 정씨
는 사고가 발생한 라타나키리로부터 남서쪽으로 325㎞ 떨어진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
펜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프놈펜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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