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휴가는 운문댐 하류보(洑)로 오세요".
청도군은 출향인사들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고향에서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면서 운문댐 하류보 일대를 대대적으로 정비, 손님맞을 준비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군은 운문댐 하류보 1만4천평의 부지 모두를 잔디로 조성했고 잔디밭의 느티나무도 제법 그늘을 만들었으며 주차장 3천103평, 상수도(8개소), 화장실(6개소), 가로등 30등, 체육시설 20종 등이 갖춰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안성 맞춤이다.
1m 정도의 얕은 수심에 물위로 활주하는 수상스키 스릴과 함께 가족 또는 직장단위로 한번쯤은 가볼 만한 곳이다.
운문댐도 지난해 2차 보수보강공사로 수질이 깨끗한 데다 가까운 거리에 천연의 자연을 자랑하는 삼계리 계곡과 비구니의 산실 운문사는 널리 알려져 있다.
이원동 청도군수권한대행은 "운문댐 하류보를 찾는 피서객들을 위해 7, 8월 2개월간 공무원을 상주시켜 피서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청도.최봉국기자 choib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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