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건설할 예정인 '수성2차 e편한세상(477가구)'아파트가 높은 분양가 산정으로 인해 분양승인을 제 때 못받아 분양일정 변경이 불가피하게 됐다.
수성구청에 따르면 'e편한 세상'아파트의 분양가가 높게 책정돼 세부검토를 한 결과를 바탕으로 당초 시행사 등이 신청한 분양가에서 33평형은 1천386만원, 45평형은 981만원 내린 선에서 지난 3일자로 분양승인을 했다는 것. 이에따라 청약접수 시작 일도 당초 5일에서 12일로 늦춰졌다.
한편 평당 분양가가 33평형 667만8천원, 45평형 742만5천원, 54평형 779만원, 62평형 평당 796만원, 75평형 896만원 등으로 너무 높게 분양승인 돼 타 아파트의 분양가 인상을 견인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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