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찰서는 5일 시내 중심가인 중구 동성로에서 '길거리사주'를 보는 철학인들을 상대로 '관리비' 명목으로 금품을 뜯어온 혐의로 서모(24.남구 봉덕동)씨 등 동성로파 행동대원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이모(26.중구 동산동)씨 등 4명을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4일 밤 9시쯤 중구 동성로 한 커피숍에서 사주 철학인 강모(49)씨를 협박, 관리비 및 자릿세 명목으로 30만원을 뜯는 등 지난 4월 이후 길거리 철학인들을 상대로 수차례에 걸쳐 수십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현구기자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