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30대 생활고 비관 목매

5일 새벽 5시40분쯤 동구 신암4동 주택신축공사장 3층 계단 기둥에 택시기사 안모(30.수성구 수성1가)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건물주인 전모(65)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안씨가 택시기사로 일해 오면서 생활고를 겪어 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이를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인을 조사중이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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