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합주단 '여음'(餘音'단장 고정숙)의 동서변 열린음악회가 10일 오후 7시 대구 북구 서변동 야외공연장(서변초교 앞)에서 열린다.
여음은 경북대 출신의 20대 국악인 8명으로 지난해 11월 창단된 국악합주단이다.
판소리, 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타악 단원으로 편성돼 있다.
지난 6월 터어키 공연을 다녀 오는 등 연주활동을 벌였지만 단독 공연으로는 이번이 첫 무대이다.
이번 공연에서 여음은 우리 전통음악과 창작 국악곡, 민요,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국악기로 연주한다.
'길놀이'로 공연을 시작해 창작 관현악곡 '들춤', 해금 독주 '사랑의 힘'(이수준 곡),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눈 뜨는 대목, 국악가요 '소금장수', 국악관현악 '신뱃놀이'(원일 곡), 퓨전 국악관현악 '방황'(이경섭 곡) 등을 들려줄 예정. 무료. 053)943-2107.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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