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경북대 의대 학장에 함인석(咸印碩.53) 신경외과 교수가 선출됐다.
경대 의대 교수회에 따르면 8일 오후 의대 학생회관 강당에서 실시한 학장선거에서 과반수 당선자가 없어 2차 투표(139명 투표)를 한 결과, 함 교수가 76표를 얻어 신임 학장에 당선됐다.
2위는 63표를 얻은 조동택(趙東澤.54) 미생물학 교수.
함 교수는 "동료 교수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의과대학과 대학에서 독립된 병원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984년 경대 의대 교수로 부임했으며 대한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 대구시의사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함 교수는 오는 9월11일쯤 취임하며 임기는 2년이다.
한편 이번 학장 선거에는 함, 조 교수와 함께 강덕식(57.진단방사선과), 이건수(55.소아과) 교수 등 4명이 출마했다.
김교영기자 kimky@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