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돌아온 가요계의 악동 디제이 디오씨(DJ. DOC)가 대구에서 컴백 콘서트를 갖는다.
오는 17일 오후 7시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전국투어 콘서트 '슈퍼마켓(Super Market)'의 첫 무대. 최근 발매한 6집 앨범에 실린 원 나이트(one night)를 비롯해 슈퍼맨의 비애, 머피의 법칙, 런 투 유 등 신나는 예전 히트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콘셉트는 영화 '오스틴 파워'. 복고풍의 의상과 촌스런 분위기로 1980년대 초 디스코 클럽의 분위기도 연출하며 재미와 엽기, 섹시가 함께하는 디제이 디오씨만의 발랄한 분위기를 낼 계획.
총 3부로 진행되는 콘서트는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각각 다른 무대를 연출한다.
3시간이 넘는 공연 시간 내내 객석 곳곳에 현란한 조명이 비치고 20여명의 무용수와 15명의 슈퍼모델들이 관객들 속에서 춤을 추면서 나이트클럽의 흥겨운 분위기를 돋우게 된다.
스탠딩 공연. R석 5만4천원, S석 4만 5천원, A석 3만 6천원. 문의 053)766-4884.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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