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레크리에이션.수영교실

신천 수영장에는 뭔가 즐거움이 있다.

대구시설관리공단과 대구시청소년문화의 집은 올 여름에 신천야외수영장을 찾는 시민들과 '가족과 함께 하는 물놀이 축제'를 갖고 선물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쿨 이벤트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물놀이 축제에는 가족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해 수중 게임과 요술풍선 만들기 및 마술체험 교실이 마련된다.

또 수영을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8월22일까지 유아와 초교생, 가족들을 대상으로 '5일 만에 뜨는 수영교실'을 열고 수료자들에게는 명예 안전요원증을 발급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는 수영을 즐기며 신기한 마술도 체험하는 마술체험관이 마련되고, 행운의 입장객에게는 대구시청소년문화의 집 프로그램을 3개월 동안 무료 수강하는 증서도 전달한다.

한편 지난달 26일부터 개장한 신천수영장은 지난해 태풍 매미의 영향으로 당초 철거될 예정이었으나 올해 10년 만의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다시 문을 열었다.

입장료는 어린이 800원, 청소년 1천100원, 어른 1천500원이며 단체는 할인된다.

053)215-1318, 764-1675.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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