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 새마을합창단 장려상-탐라전국합창경연대회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단장 김선애)이 제주도가 주최한 제4회 탐라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 새마을운동의 발원지 구미를 또 한번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 대회는 지난 2001년 시작된 것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합창경연과 창작합창경연대회를 동시에 치르는 한국의 대표적 음악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91년에 창단된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은 지휘자 이 다니엘(미 시카고대학 지휘석사, 성악연주 박사)씨와 김선애(42) 단장 등 45명의 단원으로 구성됐으며 1997년 전국새마을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 2000년 제18회 전국합창경연대회 은상, 2001년 제10회 경북도 새마을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각종 합창대회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 열린 제12회 경북도 새마을한마당 합창대회에서 최우수상, 지난 4월 LG휘센 주최 제1회 대구경북주부합창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최근 수준 높은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합창단은 매년 두 차례에 걸친 정기연주회와 각종 행사시 특별출연하는 등 다양한 경력으로 구미를 벗어나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합창단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구미.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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