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름다운 함께 살기 제작팀은 20일 오전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정현빈(본지 8일자 보도)군의 할머니 이갑련(68.서구 평리동)씨에게 5개 단체와 103명의 독자 여러분께서 보내 주신 성금 736만원을 전달하였습니다.
성금을 전달받은 이 할머니는 "현빈이가 신문에 나고 난 뒤 더 밝아지고 좋아졌다"며 "성금 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다들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한주 동안에는 이불공장 2층 5평짜리 공간에서 할머니와 단 둘이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이경석(본지 14일자 보도)군을 돕기 위해 저희 제작팀 통장으로 2개 단체와 50명의 독자분들께서 413만8천원의 성금을 보내주셨습니다.
특히 어려운 이웃을 정기적으로 돕고 있는 재단법인 춘곡장학회에서는 경석군을 위해 200만원의 성금을 보내주셨습니다.
지난 주 성금을 보내 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재)춘곡장학회 200만원 △영천시 장미회 10만원 △권준호씨 20만원 △박정민씨 20만원 △권순철씨 10만원 △이경희씨 10만원 △배정숙씨 10만원 △심상철씨 10만원 △김임순씨 10만원 △김현호씨 5만원 △신민경씨 5만원 △백은숙씨 5만원 △김영숙씨 5만원 △박태규씨 5만원 △심영희씨 5만원 △유관식씨 5만원 △전용주씨 5만원 △서순선 할머니 5만원 △구정혜씨 3만원 △신혜정씨 3만원 △이성희씨 3만원 △전찬환씨 3만원 △강경숙씨 3만원 △강재득씨 3만원 △김종환씨 3만원 △김현조씨 3만원 △박중필씨 3만원 △김현철씨 2만원 △김진미씨 2만원 △김기현씨 2만원 △김윤수씨 2만원 △김선희씨 2만원 △류인환씨 2만원 △금문자씨 2만원 △김진영씨 2만원 △정희민씨 2만원 △이주화씨 2만원 △문무광씨 2만원 △김인자(사랑)씨 2만원 △노하은씨 2만원 △김완숙씨 1만원 △이정현씨 1만원 △김신주씨 1만원 △김성옥씨 1만원 △김수정씨 1만원 △박종갑씨 1만원 △김영곤씨 1만원 △오수련씨 1만원 △김옥영씨 1만원 △오지윤 어린이 8천원
또 인터넷 뱅킹을 통해 익명의 독자 한 분께서 3만원, 다른 한 분은 현금 3만원을 통장으로 보내면서 '익명으로 처리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저희 '아름다운 함께 살기'에 관심과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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