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경구고(교장 이낭우)가 지난해 '학력진단 평가 도내 1위'에 이어 최근 경북도교육청이 실시한 경북과학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최고평가를 받으면서 신흥 명문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0일 포항 경북과학교육원에서 열린 과학경연대회에는 경북과학고.포항고.김천고 등 기존 명문고 학생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물리.지구과학 등 4개 분야에서 학력을 겨뤄 경구고 이진열(2년.물리).이승훈(2년.지구과학).박승만(2년.화학)군이 각 분야별로 최우수상인 금상을 차지하고, 이해욱(2년.화학)군이 동상을 받았다.
그동안 경구고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명문 3개 대학 진학을 목표로 'SKY반'을 별도로 편성해 지도교사들의 집중적인 교육과 학부모들의 관심으로 최적의 학습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방과 후 EBS시청 프로그램.수준별 보충학습 등으로 구미지역 고등학교의 모델이 되고 있다.
구미.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사진: 경북과학경연대회를 석권한 구미 경구고 SKY반 과학인재들. 사진 왼쪽부터 이진열.박승만.이해욱.이승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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