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하천 네트워크 구축 추진

경주 시가지를 감싸고 흐르는 서천, 남천, 북천 3개 하천 네트워크 구축사업이 본격화된다.

경주시는 27일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학계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열고 3개 하천 구축을 위한 의견수렴에 나섰다.

자문위원회의 주요 토의안건은 △북천~보문교간 조성된 갈대숲 등 자연생태계 보존방안 △3개 하천에 인접한 사적지, 문화재, 관광지 등과 연계 방안 등이다.

시가 용역업체에 의뢰한 3개 하천 네트워크 구축 사업 규모를 보면 서천은 대천합류점~금장교까지 길이 5.5㎞이고, 남천이 서천합류점~월정교 상류지점까지 3.0km, 북천은 황성대교~보문교 상류지점까지 6.5km로 이들 지역에 대한 조사분석을 비롯한 기본계획 수립이 이달 말까지 완료된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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