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각 수영장의 물이 수질 안전성 측면에서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대구의 수용장 30곳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수소이온농도(pH)가 6.2∼8.4(기준 5.8∼8.6), 탁도는 0.05∼0.68NTU(기준 2.8이하)로 모두 기준치 이하였다는 것. 또 과망간산칼륨 소비량은 0.8∼11.5mg/ℓ(기준 12이하), 유리잔류염소는 0.2∼0.8mg/ℓ(기준 0.4∼1.0) 등 으로 기준에 역시 적합했고, 대장균군도 검출되지 않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수영장의 물이 깨끗한 것으로 측정됐지만 수영장 이용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질위생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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