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올해 과일 제맛인데 값은 너무 비싸네요"

"올해 과일은 다 맛있는데 물량이 적어서인지 값이 너무 비싸네요!"

올 과일이 유난히 달고 맛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착과기 비내린 날이 유난히 많은 데다, 무더위로 과일 수요까지 늘어나 값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북부농수산물도매시장 중앙청과에 따르면 당도가 유난히 높은 복숭아는 9일 현재 10kg 상품 경매가 한상자에 2만2천원에서 3만원, 특품은 3만4천~3만5천원을 호가하고 있다.

소비자가는 대개 경매가에서 5천원 이상 더 붙는다.

백도는 5kg들이 경매가가 1만5천~2만원.

8월 사과로 불리는 녹색 아오리는 재배량이 줄어서 출하 성수기로 접어드는데도 값이 내리지 않고 있다.

15kg들이(4, 5단) 상품 한상자에 경매가가 3만~5만원이다.

포도는 아직 새콤한 맛이 도는 노지출하분이 5kg 한상자에 경매가 8천~1만3천원, 하우스 포도가 1만5천~2만2천원이다.

포도는 이달 중순경이면 출하량이 늘어서 값이 약간 내림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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