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청소용역여성노조는 9일 오전 9시30분쯤 노조원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 시청앞에서 집회를 갖고 "지하철공사는 지난해에 약속한 최저임금 인상분을 용역업체에 지급하라"며 3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노조는 "50.60대 여성노동자들이 월 평균 60여만원을 받아왔는데도 공사와 용역업체 측에서 갖은 이유를 들어 올 임금을 동결한데다, 용역업체에서 내장재교체와 노조의 파업으로 전동차 청소 물량이 줄었다며 22% 감원을 통보해왔다"며 지하철공사가 청소용역 도급을 폐지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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