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엄마와 함께하는 NIE-날씨와 우리생활

3학년 과학 교과 '날씨와 우리 생활'에서는 하루하루 변화하는 날씨를 관찰하고 날씨가 우리 생활과 농작물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날씨와 관련된 경험을 이야기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실습을 하기 위해 매일신문의 날씨코너를 이용하여 아이와 함께 기사를 스크랩하여 실습지를 만들어 보았다.

신문자료는 7월 20일, 21일, 22일자를 이용하였다.

1. 신문의 날씨코너에 자주 나오는 단어인 기온, 풍향과 풍속, 고기압과 저기압, 만조와 간조 등의 뜻을 직접 조사하여 보자.

- 기온: 대기의 온도. 보통 지면으로부터 1.5m 높이에 있는 공기의 온도를 이른다.

- 풍향: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

- 풍속: 바람이 부는 속도. 1초 동안에 불어 가는 거리로 나타냄.

- 기압: 지구를 둘러싼 공기가 지구를 누르는 힘.

- 고기압: 주위의 기압보다 높은 기압.

- 저기압: 주위에 비하여 낮은 기압. 일반적으로 날씨가 나빠진다.

- 만조: 밀물로 해면이 가장 높아진 상태.

- 간조: 썰물로 바다 표면의 높이가 가장 낮아지는 상태.

2. 7월 20일자 신문자료를 보고 다른 지역 날씨와 기온을 비교하여 보자.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오늘의 낯 최고 기온은 대구 35도로 가장 높고, 인천이 28도로 가장 낮다.

3. 그렇다면 7월 20일부터 3일간의 날씨를 조사하여 우리들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표로 작성하여 보자.

날 짜 (낮)최고기온 최저기온 날 씨 바 람 내가 쓴 날씨 우리들의 생활

7월 20일35도/28도대체로 맑고 가끔 흐림남서풍에서 서풍이 불었다.

찜통더위 속에 오는 초복내일 특기적성교육 발표회가 있는데 너무 무더운 날씨 때문에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7월 21일35도/32도대체로 맑고 구름 조금남서풍에서 서풍이 불었다.

물 없으면 깨꼬닥 숨넘어가겠네.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올 때 얼마나 땀이 났는지 팬티까지 젖었다.

7월 22일34도/31도대체로 맑거나 오후 한때 구름남서풍에서 서풍이 불었다.

꽃이 피려다 햇볕이 너무 강해 시들어 비리겠네.이 찜통더위 속에 시골 외가댁에 채소나 과일나무가 다 시들어 버리지는 않을지 걱정이다.

4. 내가 만약 기상 캐스터가 되었다면 오늘의 날씨를 어떻게 소개할까요?

삼복더위의 시작인 초복. 오늘의 날씨는 무척 더울 것으로 예상되고 최저온도는21~27도이고, 최고온도는 31~35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운 날씨로 얼음물이나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는 하루입니다.

너무 많이 더시면 배탈이 나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열치열이라 하죠? 저녁에는 뜨거운 삼계탕으로 몸보신하시고 달고 시원한 수박으로 이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학부모 곽인선, 자녀 김태현(문성초교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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