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들어 '빅초이' 최희섭(LA 다저스)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최희섭은 14일(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근 4경기 연속 침묵을 지킨 최희섭은 시즌 타율이 0.262로 떨어져 주전 자리마저 위협받게 됐다.
300승 투수 그렉 매덕스를 상대로 2회 첫 타석에 나선 최희섭은 현란한 매덕스의 공을 공략하지 못해 2루수 땅볼로 아웃됐고 5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저스가 2-1로 앞선 6회 2사 만루에서는 투수 앞 땅볼로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다.
최희섭의 부진이 이어지자 LA 다저스의 짐 트레이시 감독은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최희섭 대신 올미도 사애즈를 대타로 기용했고 다저스는 9회 대거 6점을 뽑아 8-1로 승리했다.(연합뉴스)
사진 : 13일 미국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 최희섭이 5회 상대 투수 그렉 매덕스에게 삼진을 당한 후 물러나고 있다.(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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