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동산 중개법 개정 결사저지 궐기대회

공인중개사협회 대구'경북지부 소속 회원 500여명은 20일 오후2시 대구 국체보상기념공원에서 실거래가신고 의무화 등을 골자로한 '부동산중개업법 결사저지를 위한 궐기대회'를 열었다.

공인중개사협회는 "중개업법 개정안이 세율조정없이 시행될 경우 신고를 피하기 위한 직접거래나 또 다른 편법이 동원될 가능성이 커지며, 부동산시장 왜곡과 침체가 더욱 심화돼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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