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 캠퍼스에 헌혈의 집이 생긴다. 이는 전국 사립대학 중 조선대에 이어 두번째. 대구·경북지역에는 처음있는 일이다. 대구대는 최근 사랑의 헌혈운동에 앞장서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원장 서용희)과 '헌혈의 집'건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대구대 학생회관 옆에 세울 45평 규모의 헌혈의 집은 헌혈침대 8대를 갖춘 헌혈실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학생 휴게공간도 마련한다. 헌혈의 집은 대학측이 부지를 제공하고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건물 건립비용을 부담하며,조만간 공사에 들어가 올 연말 문을 열 예정이다.
대학측은 또 이와 관련 1998년부터 2학점짜리 사회봉사 과목을 개설해 학기 중 3회 이상 헌혈을 하면 1학점을 인정해주는 헌혈 학점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천892명이 수강신청을 해 1천532명이 헌혈로 봉사학점을 취득했다.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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