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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굴러 9명 다쳐

31일 낮 12시15분쯤 고령군 쌍림면 고곡리 88고속도로 고령나들목 부근에서 대구에서 광주쪽으로 가던 문모(65)씨의 카니발 승합차와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중앙고속 소속 이모(52)씨의 버스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가 도로 건너편 6m 아래로 굴러떨어졌고, 승객 김모(39.대구시 남구 대명동)씨 등 7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카니발 탑승객 2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두 차량 중 한 대가 급격히 차선을 변경하는 바람에 충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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