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화사 담선대법회

한국불교의 대표적인 선승(禪僧)들이 대거 참여해 간화선의 현대적 의미와 한국선불교의 현주소를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주지 지성 스님)는 하안거가 끝나는 4일부터 11월20일까지 '참선(간화선) 수행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담선(談禪)대법회를 개최한다.

일반인들에게 선 사상을 널리 알리고 21세기 정신적 대안 사상으로서의 선의 역할을 밝히기 위한 이번 법회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동화사 통일약사여래대불전에서 모두 12차례에 걸쳐 열린다.

일반인들도 법회에 참가, 질문 등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선의 대중화를 위해 선원 등에서 수행하는 스님들의 수행법도 공개된다.

문의 053)98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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