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덕여고의 김소연이 제29회 육군참모총장기 사격대회 여고부 25m권총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김소연은 2일 태릉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본선에서 567점, 결선에서 101.3점을 쏴 합계 668.3점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
경덕여고(김소연-홍지혜-박민진-김영희)는 여고부 25m권총 단체전에서 1천684점으로 태릉고(1천693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대구백화점(선우용-김성수-한태오)은 남자일반부 50m권총 단체전에서 1천651점을 쏴 2위에 올랐다.
50m권총 개인전에서는 아테네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진종오(KT)가 본선에서 562점을 쏘고 결선에서 96.6점을 보태 합계 658.6점을 기록, 우승함(651.9점,상무)을 가볍게 제치고 우승했다.
선우용은 합계 651.5점(본선 559점, 결선 92.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울진군청(서선화-조은영-최대영-이문희)은 여자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대회신기록인 1천187점(종전 1천186점)을 쏴 국민은행(1천188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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